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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 교육으로 양성평등한 세상 바로 보기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민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성인지 교육 운영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1-06-30 16:38
  • 수정 2021-06-30 16:56
보도자료 사진 (1)
“민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6월 역량강화교육 했습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유미 대표이사)은 지난 29일 동 단위 돌봄인력인 민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도자료 사진 (2)
민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파견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90명의 보라미를 모집해 5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파견했다.

이 교육은 동 단위에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 상담하는 것을 주역할로 하고 있는 보라미에게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과 전문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전시 성인지정책과와 연계해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우리 사회의 성역할 고정관념 ▲차별과 불평등의 사회구조 등 성역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보라미 활동 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통해 성 평등에 대한 개념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보라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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