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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출신 신범철 국방부 차관 본격 업무 돌입

-28년간 국방 외교 업무 담당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만들터
-동료 등으로부터 신망 두터워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22-05-17 13:21

신문게재 2022-05-18 12면

신범철
천안 출신 신범철 국방부 신임 차관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 차관은 천안북일고와 충남대를 거쳐 서울대 법학박사 수료 후 조지타운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취임 전 경제사회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아산정책연구원 통일센터장, 외교부 정책 기획관, 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 28년간 국방과 외교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신 차관은 풍부한 경험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국방 목표인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기치를 제고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소 소탈하고 차분한 성격의 신 차관은 동료뿐만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소통을 중시 여겨왔다.

신범철 차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등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안보환경에서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고 강한 국방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국방혁신 4.0, 한미동맹과 국방협력 확대, 방위산업 육성, 미래세대에 부합하는 국방문화 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국방 가족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깊은 신뢰 관계와 진솔한 소통으로 성공적인 국방정책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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