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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자료]조원휘 "시민소통창구 늘려야한다"

시민소통창구 확대 및 시민 시정 참여 강화 요구
"시민소통정책 아닌 억제 강화정책이다"

김영일 기자

김영일 기자

  • 승인 2022-11-11 16:51
행정자치위원회(조원휘의원)
11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국 대상 행정사무감사 중 조원휘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유성3·민주당)은 11일 "시민 소통창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행정자치국은 민원 중복접수와 그 처리로 인해 담당 부서의 업무부담이 과중하다며,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대전시 홈페이지의 직소 민원실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 시스템을 국민 신문고 시스템과 통합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부의장은 전형적인 공무원의 편의주의라고 지적하며 시민 입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소통창구 증가를 역설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시민참여 기본조례가 보장하는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기준을 충족한 토론회를 반드시 개최해 주기를 촉구했다.

조 부의장은 "현재 대전시가 보이는 행보는 시민소통정책이 아닌 소통 억제 강화정책이다"라며 "시민 민원의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반영을 위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일 기자 rladuddlf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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