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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MOT는 ICT기업발굴과 융합인재 확보를 위해 Change Agent사업과 연계해 데이터·AI프로젝트에서 원가절감 30억원,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화 165억원, 투자유치 78억원, 국내 사업화 40억원, 생산성 향상·원가절감 30억원, 연구개발비 4억88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반도체 분야 기업인 A사 소속 학생은 박승범 교수와 2년에 걸친 현장문제해결 수업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라인 스토커의 잦은 고장 문제를 해결하여 연간 34억원의 재무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호서 MOT만의 독특한 교육모델인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및 전문가의 3인 팀티칭을 통한 현장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박승범 교수는 "호서대 MOT의 경쟁력은 학생이 속한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현장문제 해결 대표 대학원이 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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