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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대전 내 작은 도서관 증가와 현황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아지다!

우난순 기자

우난순 기자

  • 승인 2023-04-05 16:57

신문게재 2023-04-06 17면

한국사회는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게 되면서 문을 닫는 도서관, 서점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결과로 한국 정부에서는 책 읽는 독서 문화를 높이기 위해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대전 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대전에 있는 공공도서관은 총 25관이 있다. 대전 시민들이 잘 다니는 도서관으로 한밭도서관, 동구공공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등이 있다. 작은 도서관은 총 261관으로, 작은 도서관은 동구에 34관, 대덕구 39관, 유성구 82관, 서구 51관, 중구 52관이 등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작은 도서관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작은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서관이 증가하는 요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을 배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는 도서관 몇 곳을 안내해드린다.

도서관명  주소 프로그램 내용  전화번호 
한밭도서관 대전광역시 
중구 서문로 10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동화 속 상상놀이터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체험, 다문화 엄마가 들려주는 다문화 이야기)  042-270-7420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 90 다문화 자녀 중학생 
그룹 독서토론 
042-608-6286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중로 24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수업, 한국어 말하기 대회  042-525-9583
꿈이룸 작은도서관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서로 9번길 90  태국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수업 
042-622-1407
대전에 있는 모든가족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좋은 독서 습관과, 유익한 독서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길 바란다.



따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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