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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입원환자에 꽃·감사떡 나눔 실천

2003년 개원 이후 매년 20년간 이벤트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3-05-08 17:22

신문게재 2023-05-09 8면

대전우리병원1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증정하는 박철웅 대표병원장(좌), 박우민 병원장(우)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대표 병원장 박철웅)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우리병원이 2003년 개원이후 20년간 매년 개최한 행사로 올해로 20회를 맞아 그동안 28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선물했다.

대전우리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 중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병원 내 외부인이나 병문안객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이럴 때 맞는 어버이날 입원 환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병실에 있는 환자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아침 회진시간을 통해 박철웅 대표병원장, 박우민 병원장 떡을 전달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대전우리병원 임직원들이 자녀 대신 부모님의 은혜를 감사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전달하며 조금이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통해 경기침체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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