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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성경식품 등 10개 식품기업과 '종합고용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3-06-21 14:41
협약식 사진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는 21일 성경식품과 한미식품, 사조오양 금산공장 등 대전·논산·금산지역 식품기업 10개사와 '식품기업 맞춤형 종합고용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중장년 친화적 고용·노동 환경 구축과 맞춤형 채용 연계 등 종합고용노동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는 식품기업의 중장년 채용 활성화를 위해 5·6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 식품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설계·운영하며 식품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의 빠른 이·전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밀착형 종합고용노동서비스 제공의 초석을 마련하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식품 기업은 굿푸드와 금중탑골농원, 대림종합식품 제2공장, 대상다이브스 논산공장, 대성식품 팔도맛김치, 빙그레 논산공장, 사조오양 금산공장, 성경식품,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한미식품 등이다.

이들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과 중장년 재직자 경력개발 교육 및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 중장년 친화적 고용환경 구축 지원, 불합리한 차별 예방 및 개선 지원, 안전한 작업장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충청지사는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경력설계와 직무역량 강화, 계속 고용 활성화, 차별 없는 노동환경 구축과 기업 수요에 적합한 재단 기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안효식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은 "지역 식품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종합고용노동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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