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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수도 세종 참모습 전국에 알린다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박람회 참가… 시정4기 비전·정책홍보

이승규 기자

이승규 기자

  • 승인 2023-09-02 08:39
세종시청1 (2)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한다.

고향 사랑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세종시는 박람회 기간 중 시정 4기 비전과 핵심정책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세종 싱싱 쌀 등 다양한 기부 답례품을 전시,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원 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고향 사랑 열쇠고리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2025년 개최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박람회를 널리 알린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행사도 진행, 자체 제작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세종시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박람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참모습을 알리고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등에 쓰인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한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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