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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일동은 "매해 2~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종시에 정착하고 있고, 현재 10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지만 시에서 매해 지원되는 금액은 총 1000만 원에 불과하다"며 "초기 정착 물품 구입과 가족문화체험, 직업 역량 강화 등 이들이 세종시민으로 자리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턱없이 적은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세종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통일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자 추후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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