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다문화 신문

〔당진 다문화〕취약계층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대상 추석 용품 전달

건강한 생활 지원 및 멘토 역할을 목적으로 진행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3-09-26 17:43

신문게재 2023-09-27 14면

가족봉사단-1
지난 22일 진행한 추석 용품 전달 모습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명절에 사용할 수 있는 김·계란·식용유 등 추석 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품 전달은 관내 저소득·조손가정·한부모가정 등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취약계층 24가구에 전달했으며 건강한 생활 지원 및 멘토 역할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각 가정에 전달되길 바라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수혜자에서 봉사자로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나눔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밑반찬 정기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라면 누구나 상시 봉사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영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