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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전운동본부, 서화천서 대청호 녹조저감 청소 캠페인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3-10-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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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사회적협동조합 금강과 함께 대청호 녹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서화천 비점오염원 정비활동을 펼쳤다.  (사진=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공)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는 사회적협동조합 금강(이사장 정종관)과 함께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화천 유역에서 민관합동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서화천은 금강의 1지류로 금산군 추부면에서는 추풍천으로, 옥천군에서는 서화천으로 불리고 있다. 여름철 서화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이 대청호 옥천군 군북면 일원의 녹조 발생 주요 원인으로 조사되면서 서화천 유역의 오염원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2015년부터 서화천 유역에서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기적인 하천모니터링, 쓰레기 투기 및 소각 금지운동 전개, 오염지역 원상 복구 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서화천 유역의 마을에서 마을 및 하천 정화활동, 분리수거대 활용 교육을 통한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 기후위기 등 주민환경교육도 수행했다. 사흘 간 이뤄진 이번 대청결운동을 통해 약 4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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