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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안전도우미 '시니어 녹색단' 활동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3-10-26 14:15
  • 수정 2023-10-26 14:18
시니어녹색단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니어녹색단' 활동을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시니어녹색단’은 총 40명의 어르신이 대덕구 내 횡단보도와 무단횡단이 발생할 수 있는 구역에 횡단보도 안전도우미로 배치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녹색단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깃발을 활용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시 주의할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하는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니어녹색단 사진 -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사회 참여를 통해 외부 활동을 늘리고 동년배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대덕구 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2개 사업단으로, 공익형 9개, 사회서비스형 2개, 시장형 1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참여자의 경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형식 관장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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