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미담

대전우리병원 직원들, 올겨울 연탄 2천장 나눔봉사

박우민 원장 등 병원 축구동아리 회원들
12일 연탄 2천장과 쌀100㎏ 이웃에 기부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3-11-12 16:02

신문게재 2023-11-13 8면

1699759947008
대전우리병원 직원들이 12일 대전 동구의 한 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척추전문병원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은 12일 대전 동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대전우리병원의 연탄봉사활동은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동아리(회장 전재진)를 주축으로 그동안 지역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이어져 왔다. 이날 대전우리병원 직원들은 올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0장의 연탄과 함께 쌀 100㎏을 제공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에는 유채민, 안태용, 이진성 등 의료진 3명을 비롯해 축구팀 30여 명 및 간호부 30여 명과 가족들 포함 60여 명이 참가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우민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 이후 기부마저 줄었다고 하는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1699759952062
대전우리병원 직원들이 12일 대전 동구의 한 마을에서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쌀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