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함께라서 함께해요’ 연무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창구)는 2일 오후 5시 노블레스웨딩홀 3층에서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연무고 출신 14회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1회 졸업생인 유미선 전 논산계룡교육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먼저, 오프닝 공연은 장시아의 시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를 박정용 은사님의 기타반주에 맞춰 제자인 10회 정은숙 수석부회장이 울림이 있는 시 낭송을 선보여 사제지간의 훈훈함과 함께 큰 박수와 함성이 행사장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이어 13회 김미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정기총회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개회사 및 축사,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청구 총동창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송년회에 참석해 주시고,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문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 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부는 13회 윤숙희 소통수석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함께 어울림 한마당’ 송년잔치를 시작했다. 2023년 활동영상 시청과 총동창회 활성화에 기여한 동문들에 대한 시상식과 노래, 경품추첨 등을 통해 행사 내내 웃음꽃이 만발했다.
특히, 올해도 변함없이 환갑을 맞은 4회 동창회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와 선물전달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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