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과 가족들 함께 영화관람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근)은 2023년 연말을 맞이하여 CGV노은점을 대관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3일의 휴가'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다원위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성구청 정용래 구청장, 유성구의회 송봉식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영화관람을 마친 후 한 장애인은 "장애라는 시선 때문에 혼자 영화관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 복지관에서 함께 차를 타고 영화를 보러 오니 마음이 편하고 영화관이 집처럼 편하게 느껴졌다”며 고마워했다.



김영근 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