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국회에서 확정한 예산안 중에 △논산벌곡한삼천-도산 국지도 건설지원 2억 원은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았던 것을 국회에서 증액한 항목이다.
그 밖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미래센터 신설 연구용역비 5억 원 △광석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비 40억 원 △성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5억 원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8억 원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100억 원이 확정됐다.
특히,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설계비 100억 원이 반영돼 급곡선과 노후화된 철도시설 개량을 통해 철도운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철도 이용 소요시간을 단축해 논산훈련소 입영장병과 면회객 등 많은 사람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는 충청과 호남지역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고 충청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상생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논산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5개 사업 27억원 교부받았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부창동 등 7개 읍·면·동 방범용 CCTV 설치사업 5억 원이 확정돼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의원은 “논산시의 정부예산 확보는 논산시, 충청남도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모두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인 만큼 논산시의 발전과 논산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익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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