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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울분 담긴 사례집 발간

피해자 30인 사연 담아 발간
대책위 1일부터 온라인 공개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4-01-02 17:47
월세 전세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사례집이 발간됐다.

2일 대전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피해자 30일의 사연을 엮은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이라는 사례집을 발간했다.



앞서 대책위는 피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 수집과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사례를 에세이 형태로 책에 담아냈다.

발간된 책은 1월 1일 자책(e-북) 서비스업체 '밀리의서재'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이번 달 중으로 대책위는 사례집을 책자로 인쇄해 각 정당과 정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일반 국민들에 지옥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들의 사연을 알릴 목적"이라고 밝히면서 "향후에도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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