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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활발한 글로벌 활동

충청권 LINC3.0 사업단 협의회,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 개최
한서대 LINC3.0 사업단, 산학협력 기업들과 CES 2024 참가'

임붕순 기자

승인 2024-01-12 08:07

충청권 LINC3.0 사업단 협의회,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 개최 단체 사진

충청권 LINC3.0 사업단 협의회,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 개최

CES2024 참가 충청권 대학들의 성과발표와 협력방안 모색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4에 참가한 충청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회장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가 충청권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지·산·학·연 협업의 성과 사례 등을 발표하는 산학협력 포럼을 1월 9일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진행했다.

한서대학교를 비롯한 충청권 LINC 3.0 사업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에서는 미래 신산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의 체계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포럼에서는 김봉문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의 "글로벌 산학협력 정책의 방향과 모델"이라는 기조 강연과 조지아 공대 Alexander Lerch,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과 연관되어 생성되는 데이터 활용 산업의 확대" 등 국내외 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단국대학교 윤상오 LINC 3.0 사업단장, 건양대학교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김강오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플로어 토론을 진행했다.

김현성 회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의 지원과 학생의 인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권 LINC 3.0 사업을 수행하는 16개 대학이 적극 협력해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서대 LINC3.0 사업단, 산학협력 기업들과 CES 2024 참가

15개의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 부스를 운용해 우수성을 홍보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함께 산학협력을 추진한 가족기업들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했다.

5년 연속 CES에 참가한 한서대학교는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 전시 구역에 15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비롯한 19개의 산학협력 결과 제품을 전시해 전 세계 13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글로벌 마케팅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한서대학교 학생들이 창업한 우수기업들의 해외 전시를 지원해 글로벌 경험의 기회를 부여했다. 이들은 충남 서산·태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한울 드론'과 태안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참여 기업에 선정된 'Say Air' 등이다.

그밖에도 원활한 현장 지원을 위해 LINC 3.0 서포터즈 등 한서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 홍보 및 현장 참관자들의 안내와 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LINC 사업에 2017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한서대학교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혁신적인 제품, 창의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서대와 가족기업들은 산학협력을 통해 2020년에 1개, 2021년 3개, 2022년 9개, 2023년 5개, 그리고 2024년에 3개 등 모두 21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서대 LINC 3.0 사업단 가족기업의 명단과 제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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