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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장설치 목적의 산지전용 기간 단축

복합민원 처리 기간 건당 4.89일 달성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1-25 07:03
사본 -(사진2) 당진시청 전경 (1)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는 지난 해 공장설치 목적의 산지전용 복합민원 처리 기간을 건당 4.89일로 단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성환 시장 취임 이후 허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2021년도 하반기에 허가과에 통합돼 있던 산지전용팀을 산림녹지과로 전진 배치했고 법정 처리기간이 건당 30일이지만 자체적으로 건당 7일로 목표 설정했다.



또한 지난 해 기준 산지전용 담당자는 팀장 1명 외 6명을 배치했으며 이는 인접 천안시 5명, 아산시 4명, 서산시 3명보다 월등히 많다.

특히 복잡한 서류제출을 위해 민원인 또는 설계사무소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신 산림청 산지전용통합시스템(FCM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인허가로 시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기업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훼손 후 방치한 산지전용 인허가지의 사후관리를 위해 산림복구와 재허가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경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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