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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의 본고장’ 충주시, ‘2024년 충주시민택견학교’ 수강생 모집

주 5일 초급·중급·종합반 운영…여가선용·전통문화 향유 기회 제공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01-28 09:24
  • 수정 2024-01-28 14:10

신문게재 2024-01-29 17면

택견인들이 택견전수관에서 대련하고 있다
택견 대련 사진.
'택견의 본고장' 충주시가 택견 보급과 충주시민의 여가선용 및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4 상반기 충주시민택견학교'를 개설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충주시민택견학교는 2008년부터 시작돼 개설 때마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는 택견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민택견학교는 택견원 수련장에서 월~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주 5일 진행되며 초급반(월·수/모집인원 30명), 중급반(화·목/모집인원 30명), 종합반(금/모집인원 40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교육은 택견의 기술 중 비교적 배우기 쉽고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시립택견단원들이 직접 지도해주며 소정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택견원 홈페이지, 방문 및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4일까지며 운영기간은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주 과정이다.

시민택견학교 수강비는 5만 원이며 수강자에게는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을 증정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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