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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서구, 학생승마 지원 사업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 대상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4-02-28 17:08
  • 수정 2024-03-04 09:06

신문게재 2024-02-29 9면

사진1) 서구청 전경 사진
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는 다문화 등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승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국내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는 일반·생활·재활승마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승마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총 32만 원의 강습비 중 9만 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승마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습비 전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강습 매뉴얼에 따라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말 끌기, 기승 등을 배우게 된다.

일반, 생활승마는 대전승마장(서구 흑석동), 퀸즈승마장(서구 흑석동), 유성승마장(유성구 갑동)에서 운영되며,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유성구 덕명동)에서만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학생승마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학생의 참여를 바라며, 안전한 학생승마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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