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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 내 고향 '바양울기'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4-03-03 16:18

신문게재 2024-03-04 10면

내 고향 바양울기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1600km 정도 떨어진 서쪽에 위치해 있다.

내 고향의 밤하늘은 놀라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예쁜 별들은 어렸을 때부터 거의 밤마다 보고 있었고 마음속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작지만 아주 예쁜 별들은 환상적으로 빛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깨끗한 공기, 높은 산악, 독특한 하얀 강, 넓은 초원들이 많다.

특히 여름 계절에 우리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내 고향은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가득한 지역으로 몇 가지 유명한 명소와 볼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알타이 톱삭 호수 (Altai Tavan Bogd National Park)는 알타이산맥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이 국립 공원은 바양울기의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높은 산들, 호수, 얼음으로 뒤덮인 봉우리 등이 매력적이다.

골든 독수리 축제 (Golden Eagle Festival)는 매년 10월에 황금 독수리 사냥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행사로, 몽골 문화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양울기 지역에서는 다양한 소속 민족 문화를 볼 수 있다.

특히 그 소속 민족들의 사투리를 들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고향이 매우 그립다.

다시 고향을 꼭 방문해서 아름다운 자연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하며, 고향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싶다.

아리오나 명예기자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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