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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KTX(판교-충주) 개통 따른 관광사업 활성화 도모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03-11 09:57
  • 수정 2024-03-11 16:43

신문게재 2024-03-12 17면

충주시청 전경(충주씨 조형물)
충주시청.
충주시가 새로운 관광시장 확보를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시는 11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KTX(판교-충주) 개통에 따른 충주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 구혁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관광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판교역사(경강선) 내 충주시 관광콘텐츠(축제, 행사, 관광상품 등)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KTX 운행시간을 연계한 충주역 거점 시티투어 운영과 축제·체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코레일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판교역사 내 충주 관광지도, 책자 등을 진열할 수 있는 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하고 주요 축제, 관광상품 등 시기별 맞춤 홍보 포스터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정남 국장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충주 관광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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