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남양주시 '오남-수동 직결 98번 버스' 11일 개통

김호영 기자

김호영 기자

  • 승인 2024-03-11 10:55

신문게재 2024-03-12 3면

남양주시, 오남-수동 최초 직결 ‘98번 버스’ 개통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을 출발해 수동면 운수사거리를 거쳐 화도읍 차산리를 잇는 98번 버스와 오남역 출발, 수동면 지둔리 경유, 차산리를 잇는 98-1번 버스가 3월 11일 개통됐다.

2월 29일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이 개통된 후 일주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11일 정식운행을 시작한 해당노선은 수동면사무소에서 오남역까지 이동하는 기존 환승버스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노선 개통으로 수동, 화도, 오남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획기적인 이동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비용편익분석 결과 도로개통에 따른 경제효과가 1,956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