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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남면주민자치委,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와 지역 상생 협약

인적·물적 자원 공유하고 환경정화와 교육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4-03-11 10:43
  • 수정 2024-03-11 17:02
협약식 (2)
태안군 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와 손잡고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태안군 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영규)가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와 손잡고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7일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변영규 위원장 및 자치위원들과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지역협력센터 안성만 센터장, 지역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상호협력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등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에 나선다.

특히, 학생 서포터즈와 지역공헌봉사단을 주축으로 남면 주요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연말 주민자치회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한편,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재생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협약이 남면지역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에 나설 방침이다.

변영규 위원장은 “민·관·학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남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손잡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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