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교육청, 특수교육학생 맞춤형 늘봄학교 추진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특수교육과 이주배경 학생
일반 학생과 어울릴 수 있도록 희망학교 14개교에 인력 지원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4-03-11 11:28
★충남교육청 전경사진(무궁화 화원 포함) (1)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특수교육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늘봄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충남교육청은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통한 늘봄학교 지원에 나선다.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이주배경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일반 학생과 함께 어울리며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희망하는 14개 학교에 통합돌봄 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천안과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수영 등 문화·예술·체육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설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향후 다문화 돌봄교실,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촘촘한 지원 체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충남형 늘봄학교를 장애, 국적을 떠나 누구나 차별 없이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