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5일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을 방문해 청년 상인들의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예산시장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예산시장의 한 청년상인은 "2023년 4월 안전 문제로 장터광장을 철거하고 임시 장터광장을 운영할 예정인데 이벤트 행사 등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이사장은 "소진공에서는 공동마케팅 행사 및 인력 지원을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판촉행사와 이벤트 등을 임시 장터광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 이사장은 참석 청년상인 업체를 전부 방문해 영업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을 격려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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