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지역경제

멀틱스, 거제시에 스마트 민원서식 도우미 서비스 '스타트'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4-03-26 17:00

신문게재 2024-03-27 5면

스마트
스마트 민원서식 도우미 서비스.
대전 강소기업 멀틱스는 거제시와 스마트 민원서식 도우미 서비스 확산 사업 관련 개발을 완료해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2022년 수주한 김해시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확산 사업에 이어 두 번째 민원서식 사업이다. 기존 민원서식 30종에서 36종으로 확대된 게 특징이다.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는 모바일 간편인증 한 번으로 본인 정보, 차량 정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입력된다.



종이 신청서를 대신해 키오스크 화면으로 보기 쉽게 구현했으며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자동으로 민원신청서가 작성된다. 작성 중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AI챗봇을 통해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챗봇 버튼을 누른 후 질문을 하면 설명이 흘러나온다. 현재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는 시청민원실, 하청면사무소, 옥포2동행정복지센터, 장평동주민센터에 설치했으며 가족관계, 주민등록, 사회복지, 자동차 및 지방세 등 5개 분야 36종의 민원신청서 작성을 지원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패드를 도입해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대면 서비스도 지원한다.

유승수 멀틱스 대표는 "국민이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마련하는 것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가치라고 생각하며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민원신청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