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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봄철 낙상사고 예방 현장점검

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와 함께 18개 점검반 구성
관내 중소규모 건설업, 제조업 사업장 점검 실시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4-03-27 09:58
  • 수정 2024-03-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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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초고위험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 현장점검<포스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을 위해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노동청은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18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떨어짐 사고 다발 경보도 발령했다.

정향숙 청장 직무대리는 "작업 중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방심할 수 있는 낮은 높이인 1m 정도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모 착용, 작업발판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만을 지켜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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