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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4월 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두고 지역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프리뷰 콘서트로,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오보이스트 함경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베버의 오페라 '오이리안테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2017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를 석권한 오보이스트 함경이 리츠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한다. 함경은 현재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종신 수석 오보이스트로 활동하며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쇼스타코비치가 스탈린 사망 후 작곡한 '교향곡 제10번 마단조'도 연주된다. 이 곡은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과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성찰이 담겨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856-077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2024 교향악축제'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총 23개의 국공립·민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클래식 축제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연주는 4월 7일 오후 5시에 예정돼 있으며,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2024 교향악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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