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지난달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
이날 발대식은 체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감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봉사자의 기본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모 씨는 "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며, 우리 군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불편함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성공체전을 이끄는 견인차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주신다면 이번 체전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며 "지난 1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하여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가 우리 군은 물론, 전라남도 전역에 전파돼 전 도민을 온기로 하나 되게 하는 감동체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63회 전남체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4개 종목이 열리며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1개 종목이 영광스포티움을 중심으로 영광군 전역에서 열린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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