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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18개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문화유산 찾기 프로그램 운영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4-02 10:37
  • 수정 2024-04-02 16:14
박물관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안내 이미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충남의 18개 지역 지자체·공립박물관과 힘을 모아 지역 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발간한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하였다.



'지역화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관찰할 수 있도록 제작한 활동지를 대전·세종·충남지역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3만 9000여 명에게 학교를 통해서 배포된다.

활동지는 지역별 공립박물관과 협력하여 각기 다른 18종으로 제작됐는데, 어린이들은 활동지에서 소개하는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문제풀이, 사진찍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활동지 수행이 완료되면 지정된 기관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은 어린이들이 지역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에 참여하면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란 기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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