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자가 함께 해요"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자가 함께 해요."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또래상담 사업 운영방안 논의를 위해 '2024년 대전지역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전지역 내 교육청 관계자와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지도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24년 또래상담 사업소개, 또래상담 교육과정 안내, 또래상담 DB시스템 매뉴얼 안내 등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래상담 사업은 청소년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일정한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래숙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다루고 있는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주목받고 있는데 여전히 청소년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또래상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 상담, 교육, 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고,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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