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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목표로 딸기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딸기산업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 딸기산업의 실태조사 결과와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안을 검토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딸기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해 논산 딸기산업 육성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농식품 해외박람회와 2024 논산딸기축제를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세계무대에서 검증받았다"며 "농업 인프라 개선, 스마트 농업 지원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딸기산업 육성 방안을 통해 '국가대표 논산딸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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