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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덕물빛축제 최종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8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물빛축제 최종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최종 보안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오는 13~14일 대덕물빛축제의 중심 행사인 '2024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연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대청호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도록 △전년 대비 주차 면수 100대 이상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차량정체 대비 교통종합상황실 설치 △한국수자원공사 지원 급수차 설치 △안전 인력 확보 및 자원봉사자 증원 배치 등 세심한 축제 준비를 당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이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도록 각 부서에서 놓친 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14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4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소풍 같은 힐링(healing) 음악 축제로 멜로망스, 폴킴, 소란, 루시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날 불꽃쇼와 600대의 드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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