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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보고회

이권재 시장 "더 나은 대비 태세 구축, 노력"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4-04-10 14:57
오산시, 피해 최소화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보고회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오산시가 10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본청 및 사업소, 8개 동 등 19개 소관부서장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들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별로 과거 피해 발생 지역 및 '반지하주택·저수지·지하차도·오산천'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점검하는 사항을 공유했다.

여름철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과 예·경보 시스템 등을 점검했으며 차후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와 극한강우 대비 가상훈련 및 수방장비 작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상청에서 여름철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며 "이상기후가 계속되면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나은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수해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확인을 위해 빗물펌프장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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