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본청 및 사업소, 8개 동 등 19개 소관부서장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들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별로 과거 피해 발생 지역 및 '반지하주택·저수지·지하차도·오산천'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점검하는 사항을 공유했다.
여름철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과 예·경보 시스템 등을 점검했으며 차후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와 극한강우 대비 가상훈련 및 수방장비 작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상청에서 여름철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며 "이상기후가 계속되면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나은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수해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확인을 위해 빗물펌프장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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