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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영농 적기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4-10 10:40
  • 수정 2024-04-10 13:11
서천군 청사
서천군 청사


서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자재, 농기계 등을 적기에 공급하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서천군은 토양개량제(규산) 공동살포를 통해 공급을 완료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상토를 3월 공급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농기계 지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천군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천군은 농업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농업진흥에 415억원을 투입해 69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5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17개 사업, 식량작물 생산기반 조성 13개 사업, 농가소득 보전지원 3개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1개 사업, 시설하우스 신축 및 보강 6개 사업, 지역특화작물 생산 6개 사업, 과수·원예 농자재 지원 6개 사업, 가격안정을 위한 2개 사업도 지원한다.

고품질 브랜드 쌀 소비촉진 기반구축을 위해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국산밀 생산단지경영체 지원사업,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며 "안정적인 농업 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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