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나눔봉사단'사업단에서 복지관 주변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 울타리 설치 작업을 실행했다.
안전 울타리는 보행자의 부주의로 인한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등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울타리 주변에는 오는 5월까지 옥수수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안전 울타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 울타리 설치 작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텃밭을 조성하고 농작물을 경작하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복지관의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안전 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여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에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형인 '나눔봉사단-텃밭 가꾸기'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계족로 740번길 80) 외부에 텃밭을 조성하고 농작물 경작뿐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단으로,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4개 사업단 920명으로 ▲공익형 7개 ▲사회서비스형 5개 ▲시장형 2개 사업단이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참여자의 경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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