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서천군

서천,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4-14 10:04
서천군 청사 항공샷
서천군 청사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 유도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종합심리검사비, 외래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응급입원, 행정입원, 외래치료지원, 발병초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치료비 등이 지원되며 주민등록상 서천군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중위소득 120% 이내인 재가 정신질환자에게 약제비가 지원된다.

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임상 심리검사가 필요한 경우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임상 심리검사비 지원 신청 후 지역 정신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종합 임상심리검사는 1인당 40만원, 외래진료 및 약제비는 월 3만원 이내 본인 부담금 연간 36만원, 치료비는 연 450만원 이내로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천군보건소 이문영 소장은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전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