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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품산업 허브 발효식품단지 기공식

"지역 식품산업의 거점 될 것”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4-04-18 11:32

신문게재 2024-04-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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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6일 고창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6일 지역 농생명 식품 산업발전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한 '고창군 발효 식품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일원에 조성될 발효 식품단지는 지상 2층에 연 면적 1756.36㎡의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발효식품 가공공장, 2층에는 부지 인근에 조성되는 파크 골프장의 관리동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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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6일 지역 농생명 식품 산업발전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한 '고창군 발효 식품단지' 기공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군 발효식품 단지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발효식품의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과 기술 상담, 실습 교육, 신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관내 가공업체 제품 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발효 식품산업 육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발효 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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