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자전거길 모습 |
당진시는 4월 22일 삽교호관광지와 연결된 삽교호자전거길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전거길은 한쪽에는 넓은 호수가, 반대편에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삽교호자전거길은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삽교호관광지 내에는 시 직영 자전거터미널이 있어 자전거가 없는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터미널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성인용·2인용·아동용 등 총 75대의 자전거와 안전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삽교호관광지는 지난해 '대한민국밤밤곡곡100'에 선정되고 충남 네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근에 있는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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