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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유채꽃과 함께하는 삽교호 자전거길 명소

삽교호 자전거 터미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4-22 06:35
  • 수정 2024-12-11 10:42
사본 -(사진1) 삽교호자전거길(1)
삽교호 자전거길 모습

당진시는 4월 22일 삽교호관광지와 연결된 삽교호자전거길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전거길은 한쪽에는 넓은 호수가, 반대편에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삽교호자전거길은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삽교호관광지 내에는 시 직영 자전거터미널이 있어 자전거가 없는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터미널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성인용·2인용·아동용 등 총 75대의 자전거와 안전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삽교호관광지는 지난해 '대한민국밤밤곡곡100'에 선정되고 충남 네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근에 있는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삽교호자전거길은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라이딩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이곳은 당진의 대표 관광지로서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삽교호자전거길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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