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진 대전식약청장, ㈜보령서 e-라벨 추진상황 점검

안영진 대전식약청장<사진 맨 왼쪽>이 23일 충남 예산에 소재한 의약품 제조업체에서 e-라벨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식약청 제공

안영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3일 충남 예산에 소재한 의약품 제조업체 ㈜보령을 방문, e-라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규제혁신 과제인 'e-라벨 대상 의약품'이 109개 품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제조업체에서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 청장은 e-라벨이 적용된 의약품 생산과정을 점검하고, 의약품 포장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판독(스캔)해 해당 의약품의 사용상 주의사항 등 안전 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시연했다.

안 청장은 "e-라벨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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