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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월부터 'K-패스' 본격 시행

월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일부액 환급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4-25 07:59
‘K-패스’ 도입
K-패스 사업 안내문
아산시가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 시행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급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을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K-패스 도입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던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 등 이용을 장려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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