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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도로관리사업소 개청식 가져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인 신청사에서 양질의 도로행정서비스 제공 다짐
2022년 2월 착공해 2023년 12월 일부 준공, 2024년 3월부터 내수읍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

정성진 기자

정성진 기자

  • 승인 2024-04-29 14:34
  • 수정 2024-04-29 16:06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 신청사 개청식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 신청사 개청식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이동우 도의회 건소위 위원장 및 위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청사관람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충북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지방도와 국지도, 위임국도 등 도로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유지관리와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다"라며, "또 다른 100년의 출발점인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께 양질의 도로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로관리사업소는 1922년 토목관구사업소로 출범한 이래 102년이 됐으며, 기존 주중동의 청사는 1974년 건축돼 시설이 노후되고 주거지역 내 위치해서 중장비 가동소음과 교통불편 등 주민들로부터 청사 신축·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부지면적 2만6802.2㎡, 건축연면적 3760.17㎡ 규모로 본관동 2층, 정비·시험동, 차고동을 갖춘 신청사를 2022년 2월 착공해 2023년 12월 일부 준공하고, 2024년 3월부터 내수읍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 신청사 개청 기념식수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29일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 신청사 개청 기념식수를 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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