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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음악의 융합'… '이응노 예술제' 찾아온다

대전 이응노미술관, 10회 걸쳐 예술제 진행
대부분 공연 야외에서… '음악 소풍' 컨셉으로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4-04-29 15:36
이응노예술제 포스터
이응노예술제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 이응노미술관)
대전고암미술재단 이응노미술관이 미술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응노예술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9일 이응노 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5월 25일부터 10회에 걸쳐 이응노 예술제를 열고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올해 예술제는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황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인 5월 25일에는 밴드 파고를 시작으로 국악과 클래식부터 현악 앙상블, DJ공연까지 시민 모두가 즐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됐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 아티스트 11팀을 배치해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응노미술관은 대부분의 공연을 야외에서 선보인다. '음악 소풍'을 컨셉으로 해 7월과 11월에 예정된 공연을 제외하고 8번의 공연 동안 이응노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피크닉도 함께 즐기도록 계획했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올해 연 10회 진행되는 이응노 예술제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게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바쁜 일상에서의 고민은 모두 내려놓고, 이응노예술제 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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