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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 '정책 몰두'

의원연구단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날로 증가, 효과적 방안 시급"

김호영 기자

김호영 기자

  • 승인 2024-05-15 12:01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정책 개선방안 착수보고회
경기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가 날로 증가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의회는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현택 의장, 손정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 용역 수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범위와 수행내용, 추진일정 등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현황조사 및 분석, 간담회, 전문가 의견수렴, 수범사례조사 등의 연구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의 효과적인 재활용 촉진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손정자 대표의원은 "10년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약 2.5배 증가한 실정으로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손정자 의원(대표), 김현택 의장, 이상기 부의장, 박윤옥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 원주영 의원, 전혜연 의원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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