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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세계U대회 홍보 열기...전남 담양으로 확산

U대회 조직위, 5월 14일 담양 대나무 축제 현장 방문...전 국민 대상 홍보전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4-05-14 15:45
담양대나무축제 홍보활동(2)
조직위 직원들이 전남 담양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직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5월 14일 전남 담양군에서 대회 홍보에 나섰다.

올해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 현장을 방문, 전국 각지 방문객 대상으로 리플릿을 나눠주며 2027 충청권 U대회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했다.



조직위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방문객들에게 대회를 소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고, 방문객들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대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심도를 끌어 올렸다.

광주에서 온 한 방문객은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했기 때문에 대회를 잘 안다"며 "세계대학경기대회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많이 알려져 성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전국 각지를 찾아 홍보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4개 시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 걸쳐 1만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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