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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도서관은 11일 홍성군 광천읍 상담마을 일원에서 충남 서부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세대공감 사업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세대공감 사업 진행 모습. |
태안도서관은 11일 충남 서부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역사를 생각하는 3대 동행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을 홍성군 광천읍 상담마을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세대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서부권역 4기관(서부평생교육원, 당진도서관, 홍성도서관, 태안도서관)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지역에서 '함께 걷는 역사·문화 숲길 나들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오서산 상담마을에서 통밀 두부 과자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서산 임도 둘레길을 걸으며 해설을 듣고 숲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민경 태안도서관장은 "함께 걷는 역사, 문화 숲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프로그램 일정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환경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041-674-13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역사 인식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