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괴산·증평군,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05-15 08:21
괴산·증평군이 14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괴산군,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3
괴산군은 이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읍·면사무소 민원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공습경보를 발령해 상황을 전파하고 전 직원이 군청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실제 위주의 훈련이 진행되며 공습상황 시 신속한 대피와 행동요령을 숙달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제2161부대 2대대 협조로 핵 상황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도 진행했다.

증평군 민방위 훈련 사진 3
증평군도 이날 청사에서 핵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핵 공습상황을 가정해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훈련은 공습 발생, 상황 전파, 대피 유도, 비상 대피 순 등 실제처럼 이뤄졌다.

특히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청사 내 전 직원이 안내 요원의 유도 하에 별관 지하종합상황실로 신속하게 이동하며 훈련에 적극 참여했다.

훈련 후에는 육군 37사단의 협조로 방독면 착용방법 교육도 진행됐다. 괴산·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