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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 나사렛대, 2025학년 수시모집 1213명 선발…간호학과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 학생부 교과전형(827명)과 학생부 종합(249명), 실기위주 전형(137명)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은 간호학과만 적용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24-09-06 14:49
김준연 나사렛대 입학처장
김준연 나사렛대 입학처장
나사렛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전형(827명)과 학생부 종합(249명), 실기위주 전형(137명) 등 총 모집인원 1317명 중 92.1%인 1213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로 4배수 선발하고, 2단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과 글로컬지역인재Ⅰ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다.



따라서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KNU성적산출 프로그램에 자신의 학생부 교과성적 중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5개 교과의 내신등급을 입력해 점수를 산출한 후 2024년도 최종등록자 성적 결과와 비교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2025학년도에도 성취평가제에 따른 교과내신도 반영하므로 자신의 내신등급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고 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은 간호학과만 적용하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여야 하며 단 탐구영역은 1개 과목 등급 반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실기위주 전형은 재활스포츠학부, 실용음악학과, 태권도학과 모두 각 종목별로 세분해 모집하며 특히 태권도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 10%, 실기고사 60% 그리고 면접 30%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다만 재활스포츠학부 및 태권도학과의 경우 특기자 전형으로도 모집할 방침이다.

재활자립학부는 창의융합인재전형, 장애학생전형(정원외) 모두 지적장애와 자폐장애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므로 지원 전 자격조건 확인을 당부했다.

김준연 나사렛대 입학처장은 "2025학년도부터는 수험생의 부담완화를 위해 개별화교육계획서 등의 선택서류를 제출하지 않지만, 장애학생 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대신 충원 합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최초 합격을 목표로 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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